
작품 앞에 선 고상우 작가
롯데호텔 X 고상우, NFT 아트 프로젝트
롯데호텔이 푸른색 사진 예술의 선구자라 불리는 고상우 작가와 함께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NFT 아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지난해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미술 시장은 최대 호황기를 맞았다. 미술 시장이 확장되면서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 토큰) 시장 역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메타버스를 비롯해 그림이나 영상, 음악 등 창의적 콘텐츠 영역의 작품들이 NFT를 통해 활발하게 구축되고 거래되고 있다. NFT를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가 미래의 아티스트 요람이 될 거라는 말은 조만간 현실이 될 듯하다.

고상우 작가의 작품
롯데호텔이 선보이는 NFT 아트
미술 시장에서 NFT 아트가 주목받는 이유는 희소성 때문이다. NFT 아트 작품은 복제가 불가능한 데다, 실물 미술 시장과 달리 NFT 아트는 누구나 쉽게 판매하거나 구매할 수 있다. 반드시 코인 등의 가상화폐로만 거래해야 하는 것은 아니며 현금으로도 거래할 수 있다. 접근이 비교적 쉽다는 이야기다. NFT 아트에 대한 이런 관심은 컬렉터나 갤러리 등 미술계뿐 아니라 예술과 무관해 보이는 일반 기업으로까지 확장되고 있다. 특히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와 품격 높은 문화를 제공하고자 하는 호텔업계가 NFT 아트에 관심을 갖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롯데호텔 역시 고객을 위한 아트 컬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 프로젝트의 주인공으로 고상우 작가를 선정했다.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작가와 글로벌 호텔 체인인 롯데호텔의 협업인 동시에, 호텔이라는 럭셔리 공간과 예술 작품의 컬래버레이션이란 점에서 주목할 만한 이벤트다.
‘푸른색 사진 예술의 선구자’로 불리는 고상우 작가는 팝스타 마돈나, 억만장자 레이 달리오가 작품을 구매할 정도로 세계인의 관심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곰·표범·사자 등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 초상화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그의 NFT 작품 ‘공존’이 20초 만에 100점(약 1억2000만 원)이 판매되기도 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공식 명칭은 ‘롯데호텔 X 고상우, NFT 아트 프로젝트’로,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에서도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롯데호텔 역시 고객을 위한 아트 컬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 프로젝트의 주인공으로 고상우 작가를 선정했다.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작가와 글로벌 호텔 체인인 롯데호텔의 협업인 동시에, 호텔이라는 럭셔리 공간과 예술 작품의 컬래버레이션이란 점에서 주목할 만한 이벤트다.
‘푸른색 사진 예술의 선구자’로 불리는 고상우 작가는 팝스타 마돈나, 억만장자 레이 달리오가 작품을 구매할 정도로 세계인의 관심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곰·표범·사자 등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 초상화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그의 NFT 작품 ‘공존’이 20초 만에 100점(약 1억2000만 원)이 판매되기도 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공식 명칭은 ‘롯데호텔 X 고상우, NFT 아트 프로젝트’로,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에서도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룸을 예약하면 NFT 아트를 받는다고?
흥미로운 것은 그의 작품과 숙박 패키지를 함께 구성했다는 점이다. 시그니엘 서울과 부산, 롯데호텔 서울·월드·제주·울산·부산에서 패키지를 판매하고 있다. 패키지는 객실 1박과 고상우 작가의 NFT 신작 1점 등의 체인별 특전으로 구성됐다. 300객실 한정 판매로 이뤄지며, 가격은 120만 원부터(세금 및 봉사료 별도)다.

고상우 작가의 작품이 설치된 롯데호텔 서울 이그제큐티브타워의 로얄 스위트 룸
고상우 작가는 롯데호텔과 진행한 이번 협업 프로젝트를 위해 사슴을 주제로 두 가지 타입의 NFT 작품 총 300점(타입별 150개)을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얼마 전 방영한 tvN 드라마 <마인>에서 주인공이 소유한 그림으로 주목받은 바 있는 이번 작품은 세계 최대 NFT 마켓플레이스인 오픈씨를 통해 공개됐다.
투숙 기간은 6월 29일부터 올 연말인 12월 31일까지다.
투숙 기간은 6월 29일부터 올 연말인 12월 31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