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 STYLE

한식당 무궁화의 인삼 해삼증

더위를 물리치는 보양 음식 4
무더위에 지친 허한 몸과 마음을 달래줄 보양식을 먹자. 한식, 중식, 일식 등 롯데호텔서울 대표 레스토랑 네 곳에서 건강에 좋은 식자재를 활용해 다채로운 보양식을 선보인다.

1한식당 무궁화의 ‘인삼 해삼증’

육지의 인삼과 바다의 인삼이 만났다. 특급 호텔 한식당 중 역사가 가장 오래된 무궁화는 해삼을 활용해 ‘인삼 해삼증’을 준비했다. 해삼은 영양이 풍부해 ‘바다의 인삼’이라 불리는데, 이 귀한 식자재를 오랜 시간 정성스럽게 조리했다. 먼저 부드럽게 말린 해삼을 모시조개와 각종 향신채로 우린 국물에 4시간 이상 담가 풍미를 돋운다. 그런 다음 낙지와 새우, 인삼, 쇠고기로 해삼의 속을 꽉 채운 뒤 정종을 넣고 만든 육수를 끓이며 증기로 익힌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하루 동안 끓인 사골 국물과 표고버섯, 사과 등을 넣고 2시간 동안 졸인 흑마늘 소스를 곁들인다. 재료 본연의 맛과 향, 식감은 그대로 살리면서 특제 소스가 달콤한 맛을 더한다. 영양이 부족하지 않은 시대, 더는 보양식이 필요하지 않다는 이도 있지만, 정성스럽게 조리한 음식을 대접받고 나면 여름철 잊고 있던 먹는 즐거움도 되살아난다. 인삼 해삼증은 무궁화의 코스 요리로 즐길 수 있으며, 별도 추가 시 가격은 5만 원이다.
무궁화

무궁화

무궁화

무궁화 내부 전경

주소 서울시 중구 을지로 30 롯데호텔서울 메인 타워 38층
문의 +82-2-317-7061
홈페이지 무궁화

2중식당 도림의 ‘중국식 냉면’

여름엔 냉면이 제철이고, 제철 음식은 그 자체로 보양식이 된다. 도림이 매년 여름 고객의 사랑을 독차지해온 시그니처 메뉴 ‘중국식 냉면’을 개시했다. 중국식 냉면은 중국 요리답게 고명이 화려하고 다채로우며, 상탕육수를 넣어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상탕육수는 노계, 오리, 닭발, 진화햄, 상어연골뼈를 넣고 흑초, 해물간장 등으로 간을 해 6시간 이상 끓여낸 최고급 건강 육수다. 진하고 새콤한 맛이 일품인데, 이렇게 우린 육수는 소분한 뒤 냉동 보관한다. 그런 다음 차가운 얼음물에 씻어 쫄깃한 면발 위에 살얼음이 된 육수를 수북하게 담아낸다. 육수에 들어간 흑초는 살균 효과가 탁월해 배탈을 예방해주므로 찬 음식을 먹지 못하는 이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완도산 전복, 제주산 해삼, 오향장육이 고명으로 올라가며, 취향에 따라 매콤한 겨자나 고소한 땅콩 소스를 곁들이면 더 좋다. 중국식 냉면은 계절 메뉴로 8월 31일까지만 맛볼 수 있다. 가격은 3만8,000원이다.
도림

도림의 중국식 냉면

도림

도림

도림 내부 전경

주소 서울시 중구 을지로 30 롯데호텔서울 메인 타워 37층
문의 +82-2-317-7101
홈페이지 도림

3일식당 모모야마의 ‘장어솥밥’

장어를 빼고 보양식을 논할 수 없다. 단백질과 비타민 A‧B‧E, 칼슘 등 다양한 영양소의 함량이 높은 장어는 성인병 예방과 원기 회복, 노화 방지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장어를 활용해 일식당 모모야마에서는 여름 보양식으로 8월 말까지 ‘장어솥밥’을 내놓는다. 모모야마의 장어솥밥은 다시마로 밥물을 만든 뒤 연근과 함께 밥을 짓는 것에서 시작한다. 그런 다음 그냥 먹어도 맛있는 밥 위에 짭짤하고 달콤한 일본식 간장 양념인 데리야키 소스를 발라 구운 장어를 썰어 올린다. 일본 나고야의 명물 ‘히쓰마부시(장어덮밥)’와 한국인이 사랑하는 솥밥의 특성을 접목한 것으로, 쉽게 볼 수 없는 형태라 더욱 특별하다. 데리야키 소스가 잘 밴 구운 장어를 생강채, 밥과 함께 한 입 먹으면 더위로 허한 몸에 기운이 불끈 솟는다. 장어솥밥이 포함된 모모야마의 여름 특선 코스는 19만 원이며, 계절 생선회, 장어 어묵, 찐 전복, 한우 등심 냉 샤브샤브 등으로 구성된다.
모모야마

모모야마의 장어솥밥

모모야마

모모야마

모모야마 내부 전경

주소 서울시 중구 을지로 30 롯데호텔서울 메인 타워 38층
문의 +82-2-317-7031
홈페이지 모모야마

4뷔페 레스토랑 라세느의 ‘한방 소꼬리찜’

소꼬리도 예로부터 즐겨 먹던 보양식 중 하나다. 다량의 미네랄과 단백질을 함유한 것으로 알려진 소꼬리는 원기 회복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당뇨나 빈혈이 있는 환자들의 보양식으로 애용해왔다. 또한 여름철 소가 파리를 쫓기 위해 꼬리를 많이 흔들기 때문에 육질이 더욱 쫄깃해 별미 요리로도 손꼽힌다. 한식, 일식, 양식, 누들 등 전문 셰프들이 즉석에서 선보이는 200여 가지의 요리를 경험할 수 있는 업스케일 뷔페 레스토랑 라세느에서는 소꼬리를 활용해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할 만한 ‘한방 소꼬리찜’을 준비했다. 갖은양념과 함께 삶은 소꼬리를 은행, 대추, 4년근 수삼 등 몸에 좋은 식재료와 함께 곁들여 낸다. 간장을 베이스로 한 풍부한 감칠맛에 오랜 시간 삶고 쪄낸 부드럽고 쫀득쫀득한 식감이 더해져 자꾸만 손이 간다. 귀한 약술의 안주로도 제격이며, 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가격은 성인 기준 주중 점심 9만8,000원, 주중 저녁 및 주말 점심∙저녁 11만8,000원이다.
라세느

라세느

라세느

라세느 내부 전경

주소 서울시 중구 을지로 30 롯데호텔서울 메인 타워 1층
문의 +82-2-317-7171
홈페이지 라세느

영상 © 롯데호텔앤리조트

2019. 8 에디터:김혜원
자료제공: 롯데호텔앤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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