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낭만과 품격 있는 호텔의 컴필레이션, 롯데호텔 시애틀
드디어 롯데호텔이 시애틀에 입성했다. 이로써 괌과 뉴욕에 이은 미국 횡단을 완성하게 되었다.
시애틀의 매력
미국 북서부 최대 도시 시애틀은 관광하기에 매력적인 요소가 풍부한 곳이다. 한국인에게는 영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Sleepless In Seattle)>이나 스타벅스로 알려진 도시지만, 여행 전문지 <론리플래닛>이 발표한 ‘2019 최고의 여행지’에서 최고의 도시 여행지 중 하나로 선정되었을 정도로 시애틀은 여행지의 장점을 많이 갖추었다. 도시 내에만 480여 개가 넘는 공원이 조성돼 있는 등 도심 녹지 비율도 상당히 높다.
시애틀은 각종 장르 마니아의 성지로 불리기도 한다. 트레킹이나 등반 마니아에게는 노스캐스케이드 국립공원, 레이니어산 등이 밀집된 자연 속 트레킹 명소이며, 스타벅스로 대표되는 프랜차이즈 커피 문화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또 록 음악 마니아에게는 기타의 신 지미 헨드릭스의 고향이자 얼터너티브 록의 본원으로 다가온다. 시애틀 인근 우딘빌 지역 와이너리 일대에서 생산하는 와인도 와인 애호가에게는 꼭 맛봐야 할 와인이다. 누군가는 영국보다 피시앤칩스가 맛있는 유일한 도시라고 농담을 하기도 한다.
시애틀은 각종 장르 마니아의 성지로 불리기도 한다. 트레킹이나 등반 마니아에게는 노스캐스케이드 국립공원, 레이니어산 등이 밀집된 자연 속 트레킹 명소이며, 스타벅스로 대표되는 프랜차이즈 커피 문화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또 록 음악 마니아에게는 기타의 신 지미 헨드릭스의 고향이자 얼터너티브 록의 본원으로 다가온다. 시애틀 인근 우딘빌 지역 와이너리 일대에서 생산하는 와인도 와인 애호가에게는 꼭 맛봐야 할 와인이다. 누군가는 영국보다 피시앤칩스가 맛있는 유일한 도시라고 농담을 하기도 한다.

롯데호텔 시애틀은 빌딩 전체가 유리로 되어 있어 주위 풍경을 비춘다.

호텔 건물과 생추어리는 서로 연결되어 있다.
롯데호텔의 미국 종단 완성
지난 9월 24일 미국 북서부 최대 도시 시애틀에 롯데호텔이 문을 열었다. 롯데호텔의 열두 번째 해외 체인이자, 미국에서는 세 번째 롯데호텔이다. 2010년 9월 롯데호텔 모스크바 개관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지 올해로 10년째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건물 자체가 오랜 역사와 문화를 느끼게 한다.
롯데뉴욕팰리스가 그랬듯, 롯데호텔 시애틀 역시 미국의 역사가 깊게 새겨진 건물을 품으며 호텔을 운영한다. 대규모 국제회의와 결혼식 등 대형 연회를 개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사용하는 생추어리(The Sanctuary)가 그렇다. 1908년 세워져 100년 넘는 역사를 간직한 3층 규모의 이 공간은 미국의 첫 번째 감리교 예배당인 생추어리 교회로 오랫동안 사용하다 교회가 이전하면서 용도를 달리했으나, 최근에 롯데호텔 시애틀의 웨딩 컨벤션센터로 전환하게 되었다.
생추어리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보자르(Beaux-Arts) 건축물 중 하나로 꼽힌다. 보자르는 19세기 중반 프랑스의 명문 미술 학교 ‘에콜 드 보자르’에서 발생한 건축과 인테리어 등의 통합 양식이다. 미국의 부유한 사업가들이 유럽 양식의 저택을 짓기 시작하며 인기를 얻었는데, 박물관이나 도서관, 은행 등 공공 건물에도 적용되었다.
생추어리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보자르(Beaux-Arts) 건축물 중 하나로 꼽힌다. 보자르는 19세기 중반 프랑스의 명문 미술 학교 ‘에콜 드 보자르’에서 발생한 건축과 인테리어 등의 통합 양식이다. 미국의 부유한 사업가들이 유럽 양식의 저택을 짓기 시작하며 인기를 얻었는데, 박물관이나 도서관, 은행 등 공공 건물에도 적용되었다.


시애틀의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객실
모던한 객실 그리고 감성적인 서비스
생추어리는 롯데호텔 시애틀의 객실과 레스토랑이 위치한 메인 공간인 고층 빌딩과 연결된다. 44층 높이의 이 빌딩에서 롯데호텔 시애틀은 1층부터 16층까지 차지하고 있다. 빌딩 전체가 유리로 되어 있어 햇빛이 들어올 때마다 주위 시애틀 경관을 비춘다. 덕분에 시애틀의 스카이라인이 밝아지는 느낌이다.
객실은 총 189실(스위트룸 33실 포함)로 운영하는데, 창의적이면서도 모던한 느낌의 객실 디자인은 시애틀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에서 영감을 얻었다. 그래서인지 화사하고 활기찬 분위기가 객실에 가득하다. 유리창을 통해 아름다운 오션뷰와 역동적인 도심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것도 큰 매력이다.
고객을 맞는 남다른 서비스도 눈에 띈다. 웰컴 드링크를 즐기며 체크인하는 모바일 체크인, 저녁에 외출하는 고객에게 향수를 뿌려주는 향수 서비스(Fragrance Service), 발레 서비스와 차량 내부 클리닝 서비스 등 롯데호텔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한국적인 세심한 서비스에 시애틀의 감성을 더해 제공한다.
객실은 총 189실(스위트룸 33실 포함)로 운영하는데, 창의적이면서도 모던한 느낌의 객실 디자인은 시애틀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에서 영감을 얻었다. 그래서인지 화사하고 활기찬 분위기가 객실에 가득하다. 유리창을 통해 아름다운 오션뷰와 역동적인 도심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것도 큰 매력이다.
고객을 맞는 남다른 서비스도 눈에 띈다. 웰컴 드링크를 즐기며 체크인하는 모바일 체크인, 저녁에 외출하는 고객에게 향수를 뿌려주는 향수 서비스(Fragrance Service), 발레 서비스와 차량 내부 클리닝 서비스 등 롯데호텔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한국적인 세심한 서비스에 시애틀의 감성을 더해 제공한다.



샤롯데 레스토랑 앤 라운지와 스파의 전경
미식과 휴식의 공간
롯데호텔 시애틀 16층에 자리한 ‘샤롯데 레스토랑 앤 라운지(Charlotte Restaurant & Lounge)’에서는 시애틀의 다운타운과 바다와 산을 한눈에 바라보며 현지 식재료로 만든 다양한 컨템퍼러리 퀴진을 맛볼 수 있다.
스파 역시 남다르다. 포시즌이나 페닌슐라 등에서 만날 수 있는 퍼스트 클래스 스파 브랜드 ‘비올로직 호쉐쉬(Biologique Recherche)’가 입점해 있어 편안하고 여유로운 휴식을 보장한다. 어디에서든 운동을 하는 고객을 위해 최신 시설의 피트니스 클럽도 빼놓지 않았다.
롯데호텔 시애틀이 위치한 시애틀 5번가 미드타운 중심가는 비즈니스나 관광 등 어떤 목적을 위해 시애틀을 방문하더라도 만족할 수 있는 위치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스타벅스 본사뿐 아니라 애플과 디즈니 등 세계적인 기업의 오피스와 인접해 있고, 스페이스 니들이나 파이오니어 스퀘어, 워터프런트 등 시애틀에서 둘러봐야 하는 관광 명소도 멀지 않아 여유 있게 시애틀 관광을 즐길 수 있다.
롯데호텔 시애틀
주소 809 5th Avenue, Seattle, WA 98104, USA
전화 +1-206-800-8110
홈페이지 롯데호텔 시애틀
스파 역시 남다르다. 포시즌이나 페닌슐라 등에서 만날 수 있는 퍼스트 클래스 스파 브랜드 ‘비올로직 호쉐쉬(Biologique Recherche)’가 입점해 있어 편안하고 여유로운 휴식을 보장한다. 어디에서든 운동을 하는 고객을 위해 최신 시설의 피트니스 클럽도 빼놓지 않았다.
롯데호텔 시애틀이 위치한 시애틀 5번가 미드타운 중심가는 비즈니스나 관광 등 어떤 목적을 위해 시애틀을 방문하더라도 만족할 수 있는 위치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스타벅스 본사뿐 아니라 애플과 디즈니 등 세계적인 기업의 오피스와 인접해 있고, 스페이스 니들이나 파이오니어 스퀘어, 워터프런트 등 시애틀에서 둘러봐야 하는 관광 명소도 멀지 않아 여유 있게 시애틀 관광을 즐길 수 있다.
롯데호텔 시애틀
주소 809 5th Avenue, Seattle, WA 98104, USA
전화 +1-206-800-8110
홈페이지 롯데호텔 시애틀
롯데호텔 시애틀에서 산책하기 좋은 명소 추천

스페이스 니들(Space Needle)
시애틀 최고의 전망대이자 랜드마크. 전망대 끝에 25개의 바늘 모양 피뢰침이 달려 있다. 원반 모양의 전망 덱은 비행 접시에서 영감을 받았다. 시애틀의 낮과 밤을 360도로 감상할 수 있는 가장 최적의 장소로, 롯데호텔 시애틀에서는 도보로 30분 이내 거리다.
시애틀 최고의 전망대이자 랜드마크. 전망대 끝에 25개의 바늘 모양 피뢰침이 달려 있다. 원반 모양의 전망 덱은 비행 접시에서 영감을 받았다. 시애틀의 낮과 밤을 360도로 감상할 수 있는 가장 최적의 장소로, 롯데호텔 시애틀에서는 도보로 30분 이내 거리다.


워터프런트(Seattle Waterfront)와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Pike Place Market)
워터프런트는 해변가에 다양한 상점과 해산물 레스토랑이 밀집해 있는 시애틀의 대표 명소.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은 1907년 개장한 시애틀 최대 시장이자 전미에서 가장 오래된 재래시장이다. 신선한 생선을 주문하면 직원들이 생선을 집어 던지며 손질하는 이른바 ‘플라잉 피시(Flying Fish)’ 이벤트가 유명하다. 워터프런트 구역에 위치하며, 숙소에서 20분쯤 걸으면 도착할 수 있다.
워터프런트는 해변가에 다양한 상점과 해산물 레스토랑이 밀집해 있는 시애틀의 대표 명소.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은 1907년 개장한 시애틀 최대 시장이자 전미에서 가장 오래된 재래시장이다. 신선한 생선을 주문하면 직원들이 생선을 집어 던지며 손질하는 이른바 ‘플라잉 피시(Flying Fish)’ 이벤트가 유명하다. 워터프런트 구역에 위치하며, 숙소에서 20분쯤 걸으면 도착할 수 있다.

스타벅스 1호점
1971년 처음 문을 연 스타벅스 1호점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인의 관광 명소다. 항상 여행객으로 가득한데, 최초의 스타벅스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체험이다. 롯데호텔 시애틀에서 도보로 20여 분 거리에 위치하며,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인근에 있다.
1971년 처음 문을 연 스타벅스 1호점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인의 관광 명소다. 항상 여행객으로 가득한데, 최초의 스타벅스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체험이다. 롯데호텔 시애틀에서 도보로 20여 분 거리에 위치하며,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인근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