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 EXPERIENCE

롯데호텔과 함께 지구를 구하는 방법
롯데호텔에서 지구의 탄소중립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호텔업계를 대표해 환경부와 ‘탄소중립 생활실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탄소발자국 줄이기에 동참하고 있다.
21세기 들어 환경과 관련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용어 중 하나는 탄소중립과 온실가스다. 온실가스가 늘어나면 지구온난화로 기상 이변과 환경 파괴가 초래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차량 배기가스부터 화석연료 사용, 급속히 늘어나는 육식 생활, 항공기나 선박 같은 대형 교통 편의 확대 등 우리 일상에서 온실가스가 늘어나는 이유는 차고도 넘친다.

여행 중 온실가스 줄이기
인생의 큰 즐거움인 여행도 사실 온실가스를 늘리는 원인 중 하나다. 여행에 필요한 교통편 이용을 위해 석유 같은 화석연료를 사용하고, 숙박 시설에서는 수많은 일회용기를 소비하며, 침구나 타월의 경우 1회 이상 사용이 가능한데도 매일 교체하는 등 온실가스 배출의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는 여행을 마음 편히 즐길 수만은 없는 현실이다.
한국 호텔 중 가장 많은 지점을 보유한 롯데호텔에서는 이러한 문제의 심각성을 그 어느 곳보다 공감하고, 호텔업계를 대표해 환경부와 ‘탄소중립 생활실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탄소발자국 줄이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한 것이다. 이 업무협약의 내용은 ‘탄소 저감 행동’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마련했다.
롯데호텔은 ESG 경영 비전을 ‘Green Hospitality for a Sustainable Living(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친환경 환대)’로 정하고 E 슬로건과 E 핵심 가치 등을 함께 발표했다. 탄소중립 실천 가이드를 발표하며 고객과 함께 할 수 있는 작은 실천과 활동으로 위기에 대응하기로 한 것이다.

머묾이 곧 친환경
이를 위해 롯데호텔은 E 슬로건을Stay green, create meaningful experience’로 정했다. ‘머묾이 곧 친환경’이라는 의미 있는 경험을 만든다는 뜻을 담고 있다. 그리고 ‘Green stay without a single use’ 라는 E 핵심 가치를 통해 탄소발자국 감축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호텔 운영에 적극 반영했다. 대표적 실천으로 호텔 이용에서 가장 문제로 지목받는 일회용 어메니티 사용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L7 호텔과 롯데시티호텔에서 먼저 일회용 어메니티를 대용량, 다회용 디스펜서로 교체해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여나가는 중이다. 또 국내 브랜드 호텔 중 최초로 국내 소재 3개 브랜드 호텔(롯데호텔, L7 호텔, 롯데시티호텔) 객실에 비닐 포장이 없는 무라벨 생수를 제공하고 있다. 페트병의 분리배출이 쉬워지고 재활용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또한 탄소중립 실천 가이드를 구축해 고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방법도 제안했다. ‘탄소 절감을 위한 한 걸음’,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한 걸음’, ‘에너지 절약을 위한 한 걸음’ 등 환경부에서 구축한 81가지 생활 실천 항목을 바탕으로 세 가지 주요 목표를 세운 것이다.
특히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시스템을 도입하는 리띵크(Re:think) 캠페인도 시행하고 있는데, 침구 교체 자제나 타월 재사용, 불필요한 청소 최소화 등 합리적 실천을 통해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는 내용이다.

■ Without Carbon Emissions(탄소 절감을 위한 한 걸음)
- 대중교통 또는 전기차를 이용하시면 연간 523,240kg의 탄소를 줄이고, 소나무 79,279그루를 심을 수 있습니다. ★★★
- 종이 No! 앱 브로셔를 이용하시면 연간 4,037kg의 탄소를 줄이고, 소나무 612그루를 심을 수 있습니다. ★★

■ Without a Single Use(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한 걸음)
- 일회용 생수병을 절약하시면 연간 1,814kg의 탄소를 줄이고, 소나무 275그루를 심을 수 있습니다. ★★
- 선물 포장 간소화 시 연간 180kg의 탄소를 줄이고, 소나무 27그루를 심을 수 있습니다. ★

■ Without Energy Waste(에너지 절약을 위한 한 걸음)
- Re:think 서비스를 이용하여 침구 교체를 줄이면 연간 336,914kg의 탄소를 줄이고, 소나무 51,048그루를 심을 수 있습니다. ★★★
- 숙박 중 타월을 재사용하시면 연간 80,655kg의 탄소를 줄이고, 소나무 12,220그루를 심을 수 있습니다. ★★★
- 청소가 필요하지 않으실 땐 Do not disturb Card를 사용하세요. 연간 1,364kg의 탄소를 줄이고 소나무 207그루를 심을 수 있습니다. ★★
- 샤워 시간을 단축하면 연간 96kg의 탄소를 줄이고 소나무 15그루를 심을 수 있습니다. ★

이런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절감된 비용으로 다시 고객을 위한 서비스와 사회공헌 활동에 투자하는 선순환 활동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호텔이 고객과 함께 실천하는 그린 스테이가 반가운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제 함께 지구를 살릴 때다! 
2021. 12 에디터:정재욱
자료제공: 롯데호텔앤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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