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 STYLE

롯데호텔 제주의 애플망고빙수

올 여름 망고빙수, 어디에서 먹어볼까
빙수의 계절이 돌아왔다. 코코넛 망고빙수를 비롯해 롯데호텔이 선보이는 프리미엄 빙수들을 맛볼 시간이다.
팥부터 케이크와 쿠키, 갖가지 과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토핑이 올라간 빙수가 테이블마다 놓여 있다. 여름이면 마주하는, 이젠 꽤 익숙한 풍경이다. 무더위가 시작되면 너도나도 빙수를 찾는다. 수저로 크게 떠 입에 넣으면 몸속부터 시원해진다. 반대로 빙수를 먹기 위해 여름이 빨리 오길 기다린 이들도 있다. 특급 호텔에서 여름마다 프리미엄 빙수를 선보이기 때문이다. 올여름 롯데호텔에서도 다양한 프리미엄 빙수를 준비했다. 어디에서 누구와 무엇을 먹을지 지금부터 골라보자.
시그니엘 서울의 코코넛 망고빙수
미쉐린 3 스타 셰프인 야닉 알레노가 식음료를 총괄하는 시그니엘 서울에서는 올해 프랑스 디저트 트렌드를 반영한 빙수 3종을 준비했다. 먼저 열대과일의 두 대표 주자가 만났다. ‘코코넛 망고빙수’는 코코넛 과육을 갈아 만든 얼음과 망고 셔벗 위에 망고를 올린 빙수다. 속을 파낸 코코넛 열매를 볼로 활용해 더욱 눈길을 사로잡는다. 멜론 과육을 갈아 넣은 얼음에 바닐라 아이스크림, 멜론, 민트잎을 올린 ‘멜론 바닐라빙수’는 달콤한 과즙과 아이스크림의 환상적인 조화가 선사하는 달콤함이 특징이다. ‘밀크 파인애플빙수’도 맛볼 수 있다. 가격은 5만2,000원부터.
문의 시그니엘 서울 더 라운지 +82-2-3213-1212

시그니엘 서울의 코코넛 망고빙수

시그니엘 부산의 애플망고빙수
지난해 오픈한 시그니엘 부산은 해운대의 랜드마크 엘시티(LCT) 타워 3~19층에 위치한다. 해운대의 환상적 오션 뷰와 밤이면 반짝이는 광안대교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전망 좋은 호텔로 손꼽힌다.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며 먹는 빙수는 더 시원하고 달콤할 것 같다. 시그니엘 부산은 ‘전통 팥빙수’와 더불어 말린 산딸기와 애플망고를 올린 ‘애플망고빙수’를 판매한다. 애플망고빙수는 상큼한 산딸기와 달콤한 애플망고의 조합이 매력적이다. 가격은 4만 원부터.
문의 시그니엘 부산 더 라운지 +82-51-922-1212

시그니엘 부산의 전통 팥빙수와 애플망고빙수

롯데호텔 서울·월드·제주의 애플망고빙수
노랗게 잘 익은 망고는 그 자체로 매력적인 과일이다. 그러나 빙수와 만나면 그 매력이 배가된다. 롯데호텔 서울·월드·제주에서는 많은 이가 ‘최애 빙수’ 또는 ‘인생 빙수’로 꼽는 ‘애플망고빙수’를 선보인다. 망고 퓌레로 만든 얼음 위에 큼직한 애플망고를 가득 올렸다. 계속해서 푹푹 떠먹고 싶은 달콤한 맛. 전통 빙수의 클래식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홈메이드 아이스크림과 팥도 함께 제공한다. 이 외에도 기존 스테디셀러인 팥빙수, 멜론빙수 등 호텔별로 특색 있는 빙수도 선보이고 있다. 롯데호텔 서울에서는 드라이브스루를 통해 빙수를 간편하게 테이크아웃해 집에서도 즐길 수 있다(픽업 3시간 전까지 유선 또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주문). 가격은 5만8,000원부터.

롯데호텔 서울의 2021 머스트 비 망고 뷔페

한편, 망고와 망고빙수를 사랑한다면 롯데호텔 서울이 8월 29일까지 매주 주말에 선보이는 망고 뷔페 ‘2021 머스트 비 망고 뷔페(2021 Must Be Mango Buffet)’를 찾아도 좋겠다. 모든 테이블에는 노란색 3단 트레이와 애플망고빙수, 신선하고 당도 높은 생망고 웰컴 디시, 커피 또는 차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망고 치즈 케이크, 망고 마카롱, 망고 슈 등 30여 종의 망고 메뉴를 맛볼 수 있다. 가격은 성인 6만7,000원, 어린이(만 4~12세) 3만5,000원이다.
문의
롯데호텔 서울 페닌슐라 라운지&바 +82-2-317-7131
롯데호텔 월드 라운지 앤 브라세리 +82-2-411-7751
롯데호텔 제주 페닌슐라 +82-64-731-4240
 
2021. 7 에디터:김혜원
자료제공: 롯데호텔앤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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