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 EXPERIENCE

두 번째 시그니엘로 럭셔리를 완성하다
롯데호텔의 프리미엄 브랜드 ‘시그니엘’이 부산 해운대에 문을 연다. 서울에 이어 부산에서도 프리미엄 호텔의 서비스와 완벽한 여유를 즐길 수 있다.
대도시와 관광도시의 조화
대도시의 첨단 기능과 관광도시로서 아름다운 해변, 풍광 등 자연 관광자원을 함께 지닌 도시가 얼마나 될까? 해외를 둘러봐도 그리 많은 숫자가 생각나진 않는다. 하지만 국내로 고개를 돌린다면 바로 떠오르는 곳이 있다. 부산이다.

부산은 대도시와 자연 관광도시 역할을 모두 수행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도시일 것이다. 서울에 없는 바다를, 제주에 없는 대도시로서의 관광도시 인프라를 모두 갖추고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국내 대도시 중 가장 남쪽에 있으며, 교통이나 날씨 면에서도 제주에 비해 자유로운 곳, 부산.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국내 첫 국제관광도시로 선정되기까지 했다. 국제관광도시는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에 집중되는 한계를 해소하기 위해 지방 도시를 선정하여 새로운 관광 거점을 육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로써 부산은 명실공히 국제적 관광지로 자리 잡게 될 것이다.
 

로얄 스위트 룸 실내 전경

해운대 풍광과 시그니엘의 프리미엄이 만나다
현재 부산에서 가장 주목받는 관광지는 단연 해운대다. 이 일대는 유명 관광지와 고급 주거지 역할을 함께하고 있다. 롯데호텔의 프리미엄 랜드마크 호텔 브랜드 시그니엘(SIGNIEL)이 서울에 이어 부산에 두 번째 체인을 오픈하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6월 17일 문을 여는 시그니엘 부산은 해운대에서도 가장 높고 프리미엄 이미지가 강한 엘시티 더샵 랜드마크타워에 자리 잡고 있다. 주거 타워 2동, 레지던스 한 동으로 구성된 엘시티에서 시그니엘 부산이 자리한 곳은 레지던스 동인 101층 규모의 ‘랜드마크 타워’다. 객실은 총 260실 규모. 객실에서 바로 해운대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파노라믹 오션뷰가 특징인데, 눈앞에 바로 보이는 해변은 물론 오른쪽에 위치한 인근 동백섬의 전경까지 감상할 수 있을 정도로 조망권에 공을 들였다.

객실 디자인이나 제품 구성 역시 시그니엘 이름에 걸맞게 설계했다. 디자인은 세계 최고의 호텔 디자인 회사로 정평이 나 있는 HBA 그룹의 작품이며, 이들이 완성한 테마는 바다다. 눈앞에 펼쳐지는 해운대의 푸른 바다와 객실의 모던한 푸른빛이 은은한 조화를 이룬다. 전 객실의 침대는 시몬스 뷰티레스트 컬렉션의 프리미엄급 모델, 침구류는 교황청에서도 사용할 정도로 명망 높은 이탈리아 럭셔리 침구 프레테(Frette) 제품이다. 어메니티는 프랑스 브랜드 딥티크 제품을 제공한다.
 

살롱 드 시그니엘 Salon de SIGNIEL

편안하고 차별화된 럭셔리
객실이 시그니엘 브랜드의 럭셔리함을 보여준다면, 다양한 부대시설과 레스토랑 등은 프리미엄 호텔의 기본을 연출한다. 투숙객 전용 라운지인 ‘살롱 드 시그니엘(Salon de SIGNIEL)’은 아이와 동반 입장할 수 있는 패밀리 라운지로 운영한다.

다이내믹 오션뷰를 즐길 수 있는 인피니티 풀이나 국내 최초로 들어서는 뉴욕 친환경 코즈메틱 브랜드 ‘샹테카이(Chantecaille)’의 스파는 시그니엘 부산이 지닌 매력 중 하나로 자리 잡을 듯하다.

베이커리 공간 페이스트리 살롱

바 & 라운지 더 라운지 / 샹테카이의 스파

미식가들의 혀를 만족시킬 만한 레스토랑도 즐비하다. 미쉐린 가이드 3스타 셰프 브루노 메나드(Bruno Menard)의 컨설팅으로 메뉴를 완성한 ‘더 라운지’와 ‘페이스트리 살롱’은 동서양 미식의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더 뷰(The View)' 역시 빼놓을 수 없는데, 국내 최대 해안 도시 부산답게 라이브 시푸드 코너가 매우 풍성하다. 화려하게 번영했던 1920년대 개화기 홍콩 분위기를 재현한 중식 레스토랑 ‘차오란(超然)’에서는 영국의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하카산 런던(Hakkasan London) 출신 셰프 이체량(Lee Che Liang)이 만들어 내는 시그니처 메뉴, 딤섬과 차이니즈 BBQ 등 중국 4대 요리로 꼽히는 광동요리를 맛볼 수 있다. 레스토랑 안에는 모던 차이니스 타파스 앤 바 ‘차오란 바’가 자리 잡고 있다. 바에서는 낮에는 딤섬과 차를, 저녁에는 시그니처 칵테일과 중국식 타파스 요리를 내놓는다.
 

차오란 바와 중식당 차오란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 신혼부부를 위해 웨딩에도 공을 들였다. 시그니엘 부산의 웨딩 스타일링을 맡은 인물은 북미권에서 올해의 웨딩플래너 선정된 크리스틴 반타(Christine Banta)다. 웨딩 메뉴는 3스타 출신 셰프 브루노 메나드가 완성했다. 시그니엘 부산은 호텔 자체가 여행의 목적지가 되는 데스티네이션 호텔(Destination Hotel)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것으로 지역사회의 기대를 받고 있다.

현재 오픈을 자축하기 위해 719일까지 투숙 가능한 그랜드 오프닝 패키지를 판매 중이다. 그랜드 디럭스 오션뷰 객실 1박과 2인 조식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358,000(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다. 차별화되면서도 품격 있는 서비스를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시그니엘 부산
주소 부산시 해운대구 중동 달맞이길 30
전화 +82-51-922-1000
홈페이지 www.lottehotel.com/busan-signiel
 
2020. 6 에디터:정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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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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