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 EXPERIENCE

무섭지만 짜릿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워킹 브릿지가 대한민국 대표 랜드마크인 롯데월드타워에 생겼다. 541m 높이의 스카이브릿지 위를 아슬아슬 스릴 넘치는 기분으로 걷다 보면 서울의 넓은 풍경이 두 눈에 들어온다.
마카오의 마카오타워 스카이워크(233m), 상하이 진마오타워 스카이워크(420m), 토론토의 CN타워 엣지워크(354m)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도심 초고층 빌딩에서 즐기는 야외 액티비티라는 점이다. 계곡이나 산악 지대가 아니더라도 도시의 높은 전망에서 특별한 전경과 아슬아슬한 액티비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 특히 안전벨트 하나에 의지해 난간이 없는 타워 야외 스카이워크를 걷는 스릴을 만끽하려고 많은 여행자가 이곳들을 찾는다.

구름 위의 산책
드디어 서울에서도 고층 빌딩에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장소는 바로 대한민국 대표 랜드마크로 불리는 롯데월드타워.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가 타워 최상단부에 세계 최고 높이의 짜릿한 액티비티 ‘스카이브릿지 투어’를 시작한 것이다.

스카이브릿지 투어는 롯데월드타워 최상단 루프의 두 개로 갈라진 구조물 사이를 연결한 다리를 건너는 고공 어트랙션이다. 늘 체험형 전망대 콘텐츠를 지향해온 서울스카이 프로그램의 정점인 셈이다.

스카이브릿지의 가장 큰 특징은 지상 541m 높이의 오픈된 타워브릿지에서 서울 전경을 관람할 수 있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롯데월드타워 루프는 일반 관람객에게 개방하지 않았는데 이번 프로그램으로 세계 4위이자 대한민국 최고층 건물의 최상단부 상공을 걷는 아찔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스릴과 감탄을 한꺼번에
투어는 최대 12명이 1조로 구성돼 1시간 동안 진행한다. 진행 순서는 이렇다. 먼저 117층 ‘스카이스테이션’에서 투어 관련 안전 교육을 받고 장비를 착용한다. 붉은 점프슈트를 입고 헬멧과 등반용 안전벨트인 하네스를 착용하면 첫 번째 준비는 끝. 이어서 118층 투명 유리 바닥인 ‘스카이데크’와 120층 야외 테라스 ‘스카이테라스’ 등 전망대 주요 관람 시설에 대한 소개를 받고 서울스카이 전망대를 지나 최상단 야외 로프로 이동한다.

비로소 세상에서 가장 높은 스카이브릿지에 도착하는 순간이다. 타워의 갈라진 구조물을 잇는 다리의 길이는 11m. 그냥 걷는다면 5초도 충분한 11m 위에서 참가자들은 하늘 보고 뒤로 걷기, 팔 벌려 뛰기 등 각종 미션을 수행하며 스릴을 만끽한다.

아찔함과 스릴이 익숙해질 즈음 눈에 들어오는 것은 서울 시내의 비현실적인 전경이다. 날씨가 화창할 경우 가시거리가 40km에 달한다. 운이 좋다면 인천 송도까지 볼 수 있다. 이 전경이 더욱 특별한 것은 사람의 눈과 풍경 사이에 유리창이나 어떤 것도 없다는 점이다.

투어 중간에 브릿지에 걸터앉거나 다양한 포즈로 기념 촬영도 진행한다. 기념사진과 투어 인증서는 쉽게 얻을 수 없는 특별한 추억인 만큼 꼭 챙기자.
 

코로나19 시대에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하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고객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과 소독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 마스크 착용은 필수이며, 입장객은 열화상 감지 카메라를 통해 체온을 측정한 후에야 입장이 가능하다. 지하 2층 대기 공간에서는 1m 이상 간격을 유지하고, 더블덱 엘리베이터인 ‘스카이셔틀’은 기존 인원수의 50% 이하로 탑승을 제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다양하고 세심한 조치를 통해 안전하게 투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 중이다.

입장료는 전망대 입장과 스카이브릿지 투어, 사진 촬영과 인화를 포함해 1인 10만 원으로, 서울스카이 지하1층 매표소나 온라인 예매로 이용할 수 있다.

스카이브릿지 투어는 기상 상황이 좋지 않은 날이나 동절기 등 이용이 어려운 시기를 제외하고,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 오후 1시~7시까지 운영한다. 만 12세 미만 어린이와 신장 140cm 미만, 체중 120kg 이상인 사람의 경우엔 이용이 불가능하다. 혈압·심장에 이상이 있거나 근골격 및 근육 계통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 계단 이동이 어려운 사람도 이용할 수 없다. 스카이브릿지 투어를 목적으로 롯데월드타워로 향한다면, 사전에 운영 여부를 확인하자.
 

주소: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타워
전화: +82-1661-2000
홈페이지: 스카이 브릿지 투어
 

호텔과 함께 이용하기
롯데호텔 월드에서는 스카이브릿지 투어와 도심 속 호캉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브릿지 투어 위드 월드(Bridge Tour with World)’를 선보인다. 스카이브릿지에서 감상하는 서울의 전경은 물론 롯데호텔 월드 객실에서 스카이브릿지의 아찔한 전망을 올려다보는 것도 색다른 재미를 안겨준다. 가격은 디럭스 룸 1박, 조식 2인, 서울스카이 관람과 스카이브릿지 투어 티켓 2인권을 포함해 36만 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 스카이브릿지 투어가 1인에 10만 원인 점을 감안하면 매우 실속 있는 패키지이며, 유선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주소: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 240, 롯데호텔 월드
전화: +82-2-411-7777
홈페이지: 롯데호텔 월드
 
2020. 9 에디터:정재욱
자료제공: 롯데월드 어드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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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9
  • 에디터: 정재욱
  • 자료제공:
    롯데월드 어드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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